국립환경과학원, 정지궤도 환경위성 자료 첫 민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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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1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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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립환경과학원
[자료=국립환경과학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21일 인천 서구 과학원 본원에서 웨더뉴스와 '대기환경 분야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정보의 첫 민간 활용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은 실시간 환경위성 영상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웨더뉴스는 이를 대기오염 예측 등 기업체 진단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웨더뉴스는 아시아 각국 13개 지사를 통해 환경위성 관측 영상을 방송할 예정이고, 환경위성 콘텐츠 개발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이 2020년 세계 최초로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총 30종(환경위성 기본산출물 21종·활용 산출물 9종)의 영상자료를 산출한다. 이들 자료는 환경위성센터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아시아 대기환경 감시·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환경위성 자료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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