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취약계층에 온기를"...포스코와 함께 3년간 보일러 280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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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3-11-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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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준 경동나비엔 구매조달부문장왼쪽과 이경진 포스코 STS마케팅실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오현준 경동나비엔 구매조달부문장(왼쪽)과 이경진 포스코 STS마케팅실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2021년 포스코와 '친환경 보일러 나눔 사업 상호협력 협약' 사업 후 취약계층 에 기부한 콘덴싱보일러가 올해까지 28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포항, 광양 지역에서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포스코가 지원 대상을 찾아 콘덴싱보일러 1대를 기부하면 경동나비엔도 1대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
 
13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양사가 기부하는 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난방 성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콘덴싱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김용국 경동나비엔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경동나비엔은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코와 함께 콘덴싱보일러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녹색 미래를 열어 가는데 일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지구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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