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라운지] 법무법인 광장, 조성윤 전 부부장 검사 영입...형사그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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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3-11-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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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윤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광장
조성윤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광장이 형사 그룹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성윤 전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부장 검사(사법연수원 38기)를 최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조 전 부부장검사는 광장 형사그룹에서 기업, 금융, 증권, 공정거래 분야 각종 경제사건 등 부패사건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 전 부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을 시작으로 수원지검 안산지청과 대구지검 특별수사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 제2부,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근무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부장 검사로 검사 생활을 마친 조 전 부부장검사는 검사 재직 시절 조세, 금융, 공정거래 관련 수사를 전담했다.
 
특히 대구지검 재직시에는 조희팔 금융다단계 특별수사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조 검사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공직비리, 기업금융, 공공안전, 중대재해 수사를 전담하면서 전문 역량을 확대해 온 바 있다.
 
한편 광장은 앞서 올해 3월 김형근 전 차장검사(29기)를 영입했다. 김형근 전 차장검사는 21년 동안 검찰에 재직하면서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장, 인천지검 및 부산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검찰 내 반부패수사 및 금융수사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형근 전 차장검사와 조성윤 전 부부장 검사의 잇단 영입을 통해 광장 형사그룹의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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