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신' 인요한 'DJ탄생 100주년' 추진위 출범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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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3-11-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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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요한 과거 김대중 학술원 고문 역임...1998년 취임식 참석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 인선 배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 인선 배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호남 출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인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혁신위 출범 후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그의 이 같은 행보는 '영·호남 통합'의 가치를 계속 실천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김대중 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후원의 날'을 개최한다.
 
인 위원장은 오전 대구 방문 일정을 마친 후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혁신위원장을 맡기 전 김대중 학술원 고문을 맡을 정도로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표명해왔다. 인 위원장은 1998년 2월 김 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재단은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민주당 대표, 문희상 김대중재단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을 위촉했다. 문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이 전 대통령에게는 공동 명예 추진위원장직을 요청했다.
 
현재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이종찬 광복회장·정대철 헌정회장·김덕룡 김영삼센터 이사장·전 국회의장 및 전 국무총리 등은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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