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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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1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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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 보건소, 2023년 '우수상' 수상

대구시 남구청은 대구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남구 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시 남구청은 대구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남구 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3년 대구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남구 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는 진행될수록 기억력, 지남력, 집중력, 문제해결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에서 자주 반복하는 활동에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됨에 따른다.
 
이에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의 인지 자극 프로그램에 집안일, 약 복용, 외출, 수면, 장보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 일상생활 지원 영상 활용 교육과 지역자원과 연계한 현장 체험 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경증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관내 치매 안심 마트와 연계한 장보기 체험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텃밭 가꾸기 체험 △남구치매안심센터 기억쉼터 ‘모디라 기억카페’ 운영 등 현장 체험 훈련 성과를‘2023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행사를 통해 사진, 영상, 현장 시연 등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함으로써 참여 어르신의 자신감 및 성취감 고취와 지역사회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은 환자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남구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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