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11월 전열기구 화재 및 기저질환환자 급성심정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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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11-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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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저질환환자의 급성심정지 사례 급증, 11월부터 12월까지 비율이 가장 높다.

동해소방서 전경사진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 전경[사진=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는 매년 11월부터 전열기구 화재 및 급성심정지 사례가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열기구란 전기를 이용해 열을 내는 전기기구를 뜻하는데, 그중 화재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기구로는 전기장판, 전기난로, 전기온풍이 등이 있으며 전기장판이 50%로 가장 많고 이어 전기난로가 13%로 많은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을 위해서는 전기장판 사용 전 열선 및 온도조절기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전기난로 등 전열기구 주의에 쉽게 불에 탈만한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11월부터 기저질환환자의 급성심정지 사례가 급증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비율이 가장 높다.
 
월별 환자이송현황사진동해소방서
월별 환자이송현황[사진=동해소방서]
※ 50대 이하 : 18%, 60대 : 14.7%, 70대 : 18.4%, 80대 이상 : 47.2%

동해소방서에서는 11월부터 평소 기저질환(뇌혈관, 심혈관, 고혈압 등)을 갖고 있는 분들은 특히 야외활동 시 심정지 발생을 주의해야 하며, 관련 증상 발현 시 신속한 병원 진료 및 119신고를 통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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