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아제르바이잔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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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11-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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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숭실대
[사진=숭실대]
숭실대(총장 장범식)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아제르바이잔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제르바이잔 혁신로드맵 수립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제르바이잔 스타트업 관련 정부 기관의 관리자 1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 중엔 아제르바이잔 혁신디지털개발청 부청장, 법무부 국장, 과학교육부 실장, 농업혁신센터 국장 등도 있었다. 

숭실대는 "각종 창업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최근 3년 간 327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하면서 1622억원의 매출과 29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며 "아제르바이잔의 '혁신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스타트업 경쟁력과 인적자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아제르바이잔 혁신로드맵 수립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청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경제 성장과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 한국창업 정책과 보육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유관기관 견학과 서울시내 투어 등도 참여했다.

숭실대 창업지원단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과학기술 혁신전략(황기현 ICT 테크노 정책학과 교수)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성과(김경섭 충북대 교수) △한국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과 전략(김대진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이사장) △한국의 창업투자시장과 투자유치전략(방승애 대표) 등 11개 강의를 진행했다. 

사업 책임자인 숭실대 창업지원단 최정일 단장은 "국내 연수사업으로 우리나라와 아제르바이잔의 상호 우호적 관계를 확장하고, 아제르바이잔 관계 당국의 고위 공무원들이 한국의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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