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쉼없는 행정서비스'…정읍시, 민원안내 챗봇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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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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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 채널, 시청 홈페이지 등서 이용 가능...7개 분야, 103종 질의·응답 제공

사진정읍시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신규 개설한다.

2일 시는 24시간 실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민원안내 챗봇’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에 적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7개 분야, 103종의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찾기 기능을 통해 정읍시청을 친구로 추가한 후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고, 홈페이지에서는 우측 하단에 있는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다.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시청이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대기시간 없는 신속하고 빠른 민원 상담으로 시간을 절약하는 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직원의 단순·반복적인 민원 상담 업무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를 통해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

시는 사용자들의 검색기록과 데이터 이용 분석을 통해 추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정읍시청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챗봇 이용 화면을 캡처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성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사진정읍시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수성동 일원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우수저류 설치와 우수관거 개선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성지구는 정읍천으로 방류되는 옛 조곡천의 복개 암거와 주간선 배수암거의 통수능력 부족, 내부 배제 지연 등으로 중·상류 지역의 월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2011년과 2020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일부 주택 침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지난 6월 13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해 10월 기본·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178억원(국·도비 124억원 포함)을 투입해 우수저류지 1개소 신설, 우수관거 개선 2.76㎞, 유역분리BOX 신설 0.6㎞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수성동, 장명동, 내장상동 일원 도심지 주택 저지대 지역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방재 성능 향상과 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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