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행복한 예술의 세계에 빠져보세요...서서울예술교육센터, 28일 예술힐링놀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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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3-10-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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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아빠 위한 강연부터 어린이 전용 예술 체험과 야외 공연까지 온 가족 따로 또 같이

  • "시민 모두 예술 즐길 수 있는 거점 확대…강북, 서초, 은평 권역서도 역할 할 것"

  • 28일 낮 12시부터 엄마아빠, 자녀 모두 예술로 행복한 '예술 힐링 놀이터' 운영

서울시
지난해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열린 예술힐링놀이터 행사 [사진=서울시]
"온 가족이 행복한 예술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술 힐링 놀이터'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예술 힐링 놀이터'는 지난 5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하며, 부부를 비롯해 자녀 모두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예술 체험 등이 진행된다.

카페테리아로 꾸며진 공간에서 동요 콘서트가 열리고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자녀 교육 특강 ‘지혜로운 자녀 교육을 위한 메타인지 학습법’도 들을 수 있다.

또 야외에 마련된 어린이 전용 공간에서는 서커스 예술 놀이, 식물 관찰 드로잉, 바닥 미술관이 상시 운영해 자녀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고,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외부에 위치한 수조에는 대형 트릭아트 작품이 전시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타악기 공연 (낮 12시) △판소리 (오후 2시 30분) △아카펠라 (오후 3시 50분) △서커스 공연 (오후 5시 10분)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가족이 함께 음악에 맞춰 몸을 두드려 연주하는 예술 놀이 △우리 가족 쓰다듬음 '보디 퍼커션'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예술 힐링 놀이터가 그동안 약 6000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다녀가며 서남권 지역 온 가족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금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우리 가족 쓰다듬음 보디 퍼커션’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남권 지역을 포함해 서울 전 지역에서 시민이 가족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위치한 양천구를 포함한 용산, 서초, 강북, 은평 등 5개 권역에서 운영될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예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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