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ㆍ군수산업의 메카 논산, 글로벌 국방산업 육성 전초기지로 '주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논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3-10-18 13: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논산시, '2023 대한민국 전력 지원체계 전시회' 참가해 도시 역량ㆍ잠재력 홍보

듀펙스 코리아 전시회 현장 모습사진논산시
듀펙스 코리아 전시회 현장 모습[사진=논산시]

‘대한민국의 헌츠빌’을 표방하며 국방ㆍ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 중인 논산시가 첨단국방 혁신의 첨병이자 군 전력지원체계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이하 듀펙스 코리아 2023)에 참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5대 국방미래첨단 연구시설’ 등 차별화된 인프라ㆍ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 관련 기관에 홍보했다.
 
듀펙스 코리아 2023은 아시아 대표 국방ㆍ안보 메가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서울 ADEX2023’과 함께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국방ㆍ안보 관련 인사는 물론 기업관계자가 참석하는 국방 특화 전시회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대전광역시),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3군본부(계룡시) 등 논산에 갖춰져 있거나 지역에 인접한 국방자원들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질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 국가국방산업단지와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논산시에 위치한 충남국방벤처센터 및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에버그린텍ㆍ디지트로그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논산의 방위산업 경쟁력을 전시회 참여기관 및 기업인들에게 ‘기업 입장에서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국가산업단지 공식 승인이 임박했다.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 산단 조성에 가속이 붙고 있는 상황이며 오는 2027년 기업입주를 목표로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며 “논산시가 대한민국 국방산업 첨단화의 전초기지가 되어, 우리 군과 기업 그리고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충남 남부권 전체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 관련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ㆍ인증기관, 인재양성망을 집적하여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을 혁신하는 새로운 플랫폼이자 국가균형발전 및 국방력 향상의 산업적 텃밭이 될 전망이다. 논산시는 산단 안착을 역점사업의 하나로 두고 총사업비 2천억원을 투입, 연무읍 동산리ㆍ죽본리 일원에 약 870,477㎡(26만여 평) 규모 개발에 나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