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초전도체'보다 더 혼란스러운 테마주 열풍…아스팔트 업체까지 신고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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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10-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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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초전도체'보다 더 혼란스러운 테마주 열풍…아스팔트 업체까지 신고가 
-테마주 열풍이 석유주로 전이됨.
-연초 이차전지에서 하반기 초전도체, 나노물질 맥신에서 바통을 넘겨받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테마를 형성하는 데 재료가 됨.
-다만 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테마주 투자 자체가 부정적이기보다는 엉뚱한 종목이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경고.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직후 개장한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내에 석유주들이 다수 포진.
-흥구석유와 한국ANKOR유전 주가는 불과 5거래일 동안 168.92%, 124.87% 급등하며 각각 1위와 2위 자리에 올랐고 한국석유공업도 70.69% 뛰며 6위에 위치.
-이번 중동 전쟁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산유국은 아니지만 석유를 생산하는 주변국들이 참전하게 되면 국제 유가 상승세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주가를 급등시키는 재료로 작용.
-문제는 주식시장에서 관련주 찾기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해당 테마와 연관성 작은 종목까지 급등하고 있다는 점.
-테마 지속 기간도 길어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심해지는 양상.

◆주요 리포트
▷ 멀리보는 2024년 경제전망 [유안타증권]
-예상보다 강건했던 2023년.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률 전망치의 상향 조정이 진행되면서 글로벌 경제 예상보다 강한 흐름 보임.
-장기적인 경제성장 관점에서 팬데믹 이후 크게 달라진 프레임으로 인한 변화에 주목할 필요 있음.
-기술발달과 여가 가치 확대, 다시 봐야 하는 무역분쟁과 밸류체인, 흡수되지 않은 재정지원, 새로운 가치저장 수단의 대두 등이 주요 프레임의 변화.
-달라진 프레임은 결국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팬데믹 직전 기간까지 진행된 저물가 고착화에서 벗어나 높은 물가수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의 근거로 작용.
-무의미해진 중앙은행의 물가목표와 함께 적절한 물가목표 수정이 필요한 상황.
-심리, 서프라이즈 지수 등 시장지표는 변동성이 완화되는 중.
-기대인플레이션의 진정에 따른 주요 지표 회복은 성장전망 상향 근거.
-고물가와 고금리가 유지돼도 실물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 증명됨.
 
◆장 마감 후(17일) 주요공시
▷HLB, 이사회서 코스피 이전상장 가결…12월 주총 결의
▷딥노이드, 75억원 규모 2차전지 비전 시스템 공급계약
▷지씨셀, 세포치료제 AB-201 호주 1상 IND승인 신청
▷메디톡스, 1억5000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KG ETS, 754억원 규모 단기차입 결정
 
◆펀드동향(1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억원
▷해외 주식형 -17억원
 
◆오늘(18일) 주요일정
▷중국: 9월 소매판매·산업생산, 3분기 GDP, 9월 실업률
▷영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9월 생산자물가지수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9월 건축허가·주택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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