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발표 40주년…거래소 "지수개발 체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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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10-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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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KRX 인덱스 컨퍼런스' 개최

사진거래소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3 KRX 인덱스 컨퍼런스'에서 왼쪽 여섯번째부터 김기경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부이사장), 크레이그 라자라(Craig Lazzara) S&P DJI 매니징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7일 코스피지수 발표 40주년 및 글로벌 인덱스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2023 KRX 인덱스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KRX 인덱스 컨퍼런스는 2013년부터 개최된 인덱스 산업 참가자 간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이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자산운용사·증권사·연기금 및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다이시즈(S&P DJI), 노무라자산운용 등 글로벌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경 거래소 부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스피 지수의 40년 역사는 곧 한국경제의 역사였다"며 "시장 참가자들의 수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높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경쟁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혁신상품 공급을 위해 시장수요 상시 발굴 채널 구축, 지수개발 체계 개선 및 리서치 역량·개발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인증 추진 등 지수관리체계 정비, 다양한 정보상품 공급을 통한 지수 이용 편의성 제고와 해외 마케팅 강화 및 해외물 지수개발 인프라 마련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글로벌 지수 동향과 한국 패시브 시장 전망'의 주제로 크레이그 라자라 S&P DJI 매니징 디렉터가 인덱스에 기반한 패시브 투자의 효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사후미 와타나베 노무라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사업 본부장과 전균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이 일본과 한국의 ETF 투자 트렌드와 전망 등을 각각 소개했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코스피 지수 40주년 기념: 새로운 도약을 향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박명우 한국거래소 부장이 코스피 지수의 지난 40년 성과와 시사점을 발표하고, 양성영 인덱스개발팀장이 내년 지수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인덱스 산업을 선도하는 지수사업자로서 국내외 시장참가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선진적인 국내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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