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고명품 최고 거래액 최다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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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10-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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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샤넬·2위 에르메스…구구스, 트렌드 발표

자료구구스
[자료=구구스]
국내 최대 중고명품 전문기업 구구스가 올해 중고거래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한 브랜드는 샤넬로 집계됐다.
 
구구스는 17일 소싱(매입·위탁)한 상품과 판매 완료한 상품을 바탕으로 중고거래 동향을 분석한 ‘2023년 중고명품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거래액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샤넬이 1위였다. 이어 2위 에르메스, 3위 롤렉스, 4위 루이비통, 5위 까르띠에 순서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있는 중고명품 거래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가방이 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시계(21%) △주얼리(13%) △의류(9%) △신발(4%) 순이었다.
 
특히 올해 가장 고가로 판매된 상품은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골드 시계로, 리테일가 약 8400만원 대비 1.3배 높은 1억900만원에 거래됐다. 새 상품보다 무려 2500만원이 넘는 웃돈이 붙었지만, 워낙 수요가 높은 인기제품인 만큼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상품 소싱 후 판매까지 소요일은 평균 35일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주 내 판매 비중이 약 44%를 차지해 눈에 띄게 빠른 판매율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5900만원 상당의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프셔 크로노 시계는 등록하자마자, 당일 바로 판매돼 올 상반기 최단시간에 판매된 고가 상품으로 기록됐다.
 
구구스 관계자는 “명품 대중화와 더불어 희소성이 더해진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구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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