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대한항공 비용 상승 부담과 인수 불확실성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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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10-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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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737-8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37-8 [사진=대한항공]
NH투자증권은 10일 대한항공에 대해 연료비 등의 영업비용 상승과 아시아나 항공 인수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36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4조2702억원, 영업이익은 33.5% 하락한 5326억원이 될 것"이라며 "비용 증가로 인해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물 물동량은 전년 대비 9%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1% 증가하면서 소폭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화물운임은 1Km당 414원으로 추정돼 컨테이너 운임과 달리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시아나 항공 인수 승인 결정 지연도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인수 절차는 여전히 유럽연합(EU), 미국 등의 주요 경쟁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11월 중으로 예상되는 EU의 승인 여부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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