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 9일 오후장부터 거래 재개…태풍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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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3-10-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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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거래소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홍콩거래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14호 태풍 코이누의 영향으로 9일 오전장 거래를 휴장했던 홍콩증시가 오후 2시(이하 현지시간)부터 거래를 개시한다. 

홍콩거래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홍콩기상대가 태풍경보를 해제한 것에 근거해 오후장 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홍콩기상대는 오전 11시 45분 성명을 내고 "코이누가 홍콩으로부터 멀어지면서 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3급 강풍 경보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거래소는 오전 9시 기준으로 8급 이상의 태풍경보나 기타 이상 기후 경보가 발령된 경우 오전 거래를 중단한다. 또한 정오 기준 8급 이상의 태풍경보나 기타 이상 기후 경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오후장 거래도 중단한다.

반면 정오 전에 경보가 해제된 경우에는 오후장 거래를 개시한다. 그중 오전 9~11시에 경보가 해제되면 오후장 거래를 평소와 같이 오후 1시에 개시하고, 오전 11시~11시 30분에 거래가 해제될 시에는 오후 1시 30분에 오후장 거래를 개시한다. 그리고 오전 11시 30분~정오에 경보가 해제될 경우에는 오후 2시에 오후장 거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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