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 태풍 코이누 여파에 9일 오전 거래 휴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3-10-09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홍콩증시가 제14호 태풍 코이누의 영향으로 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거래를 휴장한다. 이에 홍콩에서 상하이 및 선전증시로 투자하는 후구퉁 및 선구퉁 거래도 휴장한다.

홍콩거래소는 오전 9시 기준으로 8급 혹은 그 이상의 태풍경보가 발령된 경우 오전 거래를 중단한다. 또한 정오 기준 8급 혹은 그 이상의 태풍경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오후장 거래도 중단한다.

태풍 코이누의 중심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홍콩 남서쪽 120킬로미터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시속 약 10킬로미터의 속도로 중국 광둥성 해안가를 가로질러 서진하고 있다.

태풍 코이누는 간밤 홍콩에 250㎜ 이상의 폭우를 뿌린 가운데 홍콩 당국은 이날 휴교령 및 유연 근무제 실시 등 태풍 대책을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