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경기 내용 역대 최고 수준"

[사진=아주경제DB]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비노드 쿠마르 티와리 OCA 사무총장 대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회 신기록 97개·아시아 신기록 26개·세계 신기록 13개가 나왔다"며 "경기 수준이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은 대회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였다. 선수 약 1만2400명의 선수, 팀 관계자 4975명, 경기 관계자 약 4700명, 미디어 종사자 1만2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웨이지중 OCA 부회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은 다음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조직위 운영도 문제없었다"며 "중국에서 열린 이전 대회와 비교하면 99점이다. (나머지 1점은) 개선의 여지는 항상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천웨이창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장은 대단히 좋다. 여러 국제 스포츠 단체 사람들이 우리 시설이 올림픽과 대규모 국제 대회를 열 만한 수준이라고 믿는다. 다만 올림픽 유치는 여부는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