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WP "바이든-시진핑, 내달 美서 정상회담…NSC "확정된 것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3-10-06 09:27 도구모음 인쇄 기사 공유 기사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웨이보 URL복사 닫기 글자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줄이기가 글자크기 기본가 글자크기 키우기가 글자크기 최대 키우기가 닫기
"내달 APEC 맞춰 정상회담 열려" 블룸버그 "시진핑, APEC 참석 여부 불확실" NSC 대변인 "아직 확정된 것 없다" 2022년 11월 발리서 만난 미·중 정상 [사진=연합뉴스] 백악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내달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익명의 바이든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 관계를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는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란 점은) 매우 확고하다”면서 “우리는 이와 관련한 계획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내달 11~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맞춰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WP는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이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WP와의 보도와 관련해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중국 측이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저녁 미국 정부는 미·중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이스라엘, 라파 지상전 눈앞…바이든 美 대통령은 요르단 국왕 만나동맹국 일본도? 바이든 "일·중·러, 외국인 혐오" 이번 대면 회담이 성사된다면, 이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에서 미·중 양국 정상이 만난 이후 첫 회담이 된다. 양국 정상은 당시 대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중국 정찰 풍선 사태 등으로 미·중 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다. 관계 개선을 위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존 케리 기후변화특사 등 미국 고위급 인사들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했지만, 관계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미국의 거듭된 제의에도 불구하고 유사시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한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군사 대화 채널은 여전히 단절된 상태다. 특히 시 주석은 지난 3월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우리에 대해서 전방위적인 봉쇄, 포위, 압박을 자행해 우리나라 발전에 미증유의 엄중한 도전을 가져왔다”며 이례적으로 미국을 언급하며 비판의 날을 세우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시 주석을 ‘독재자’라고 칭하거나 중국 경제를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몇 달간 시 주석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시 주석이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 불참을 결정했을 때도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실망감을 표하면서 “나는 그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었다. 양국 정상은 미국의 대중국 첨단 반도체 제재, 펜타닐, 중국의 방첩법 적용 확대 등과 관련해 논의할 전망이다. #미국 #바이든 #시진핑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주혜 jujusun@ajunews.com 국경없는기자회 "전세계 언론 자유 추락…팔 기자 100명 사망" 기시다 "자위대 위헌론에 종지부 찍을 것"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등록 댓글 더보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취소 로그인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취소 삭제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확인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확인 닫기 신고사유 불법정보 개인정보 노출 특정인 비방/욕설 같은 내용의 반복 게시 (도배) 기타(직접작성) 0 / 100 취소 확인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인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취소 해제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취소 차단 닫기 실시간 인기 종합 경제 정치 사회 모바일 1애플 '첫 AI폰·새 아이패드' 공개 임박...1Q 성적 부진 털어낼까 2잔인한 4월 끝났다…5월에 신고가 한 번 더? 3현대차, 잘 나가는 제네시스 인도서도 만드나 4'50주 연속 상승' 전셋값, 월세도 동반 상승···임차인도 애탄다 5달러 줄고, 엔화 늘고…시중은행도 '외화 리스크' 커진다 6최상목 "R&D 예타 면제 적극 검토"…尹정부 임기 내 '4만弗' 가능 7희비교차한 제약·바이오 1분기 성적, 해외실적이 갈랐다 1현대차, 잘 나가는 제네시스 인도서도 만드나 2'50주 연속 상승' 전셋값, 월세도 동반 상승···임차인도 애탄다 3달러 줄고, 엔화 늘고…시중은행도 '외화 리스크' 커진다 4최상목 "R&D 예타 면제 적극 검토"…尹정부 임기 내 '4만弗' 가능 5'선구제 후회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 코앞··· 혼란 불보듯 6하루 592건 경매 매물 쏟아져 '10년 만에 최대'···파산 집주인들 눈물 7"심각한 경영난에 급여 중단까지"···상급병원, 존폐 위기 1인니 "KF-21 분담금 합의금 3분의1만 내겠다"…정부 "협의 중" 2조정식 "국회 탄압한다면, 나를 밟고 넘어가야 할 것" 3조태열, 이달 방중 추진…냉랭했던 한·중간 교류 본격화되나 4尹, 9일 취임 2년 기자회견…채상병 특검법·김 여사 질문 예상 5김정은, 전국 파출소장 격려…"조국 침해와 투쟁하는 칼날 돼야" 6홍준표, 임현택 겨냥 "별 X이 다 나와서 설쳐" 7北, '무기 지원시 러시아 본토 타격 사용 금지' 뒤집은 英 비난 1고려대, 다나카 아이지 와세다대학 총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2'연고지 이전하자마자 우승'…전주 농구팬 '부글부글' 3"이런 전시회도 있었어?"...길종갑 화가, 비닐하우스 이색 개인전 '화제' 4구미시, 피부에 와 닿는 장애인 복지 시책 '눈에 띄네' 5한계 달한 서민 주거비 부담…拂·中·EU, 3자 회담 진행 外 6기후동행카드 출시 100일...누적판매량 124만장 7어린이날 폭우로 전국 곳곳 수해 피해...제주 공항 줄줄이 결항·지연 운행 1애플 '첫 AI폰·새 아이패드' 공개 임박...1Q 성적 부진 털어낼까 2현대차, 잘 나가는 제네시스 인도서도 만드나 31분기 폰 점유율·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은 삼성전자…폴더블 들고 파리로 진격 4AI로 업무 혁신 효율 '확' 높인다…빅테크 'AI 비서' 경쟁 본격화 5SK, 내달 확대경영회의서 사업재편 점검···"서든데스 벗어나야" 6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 7美·中 분쟁 6년차···중국, 베트남·멕시코 우회해 미국에 수출 오늘의 1분 뉴스 글로벌 IB 9곳, 불법 공매도...적발 금액 2112억 달해 尹, 9일 취임 2년 기자회견…채상병 특검법·김 여사 질문 예상 경매 매물 하루 592건 쏟아져...파산 집주인 급증 최상목 "R&D 예타 면제 검토...국민소득 4만弗 가능" 의대 2000명 근거 제출 앞두고…의정 간 '회의록 공방전' 물가전망치 하향 조정 속 먹거리·기름값 여전히 불안 달러 줄고, 엔화 늘고…시중은행도 '외화 리스크' 커진다 포토뉴스 어린이날 제주공항 결항 속출 황우여 비대위원장, "재창당 수준 넘어선 혁신 추진" 거수경례하는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 이태원특별법 본회의 통과 아주 글로벌 中國語 English 日本語 Tiếng Việt “五一”游客大军抵达济州岛 Global auditions are changing the 'K' in K-pop BIGHIT MUSIC、グローバルオーディション開催… 第2のBTS発掘へ Khách nước ngoài giúp thúc đẩy doanh thu các cửa hàng tiện lợi tại Hàn Quốc
주요기사 하마스, 이집트·카타르 휴전안 수용…"이스라엘, 대표단 보내" 尹, 9일 취임 2년 기자회견…채상병 특검법·김 여사 질문 예상 "코리아 디스카운트 심화"...韓증시 불확실성 높여 태영 채권단 400여곳 추산…차입금·보증채무 10조 달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