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4년도 생활임금 '1만 1200원'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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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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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3.6%(1340원) 높아

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시급 1만930원보다 2.5% 인상한 1만1200원으로 결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4년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3.6%(1340원)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최저임금 등을 고려, 매년 자치단체에서 결정한다.

광명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광명시,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로, 650여명에 이를 전망이며, 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로시간 기준으로 한 달에 234만 800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부터 적용된다.

다만, 국비 또는 도비 지원으로 채용된 노동자,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노동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경우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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