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장려 프로젝트 '청년빌더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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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3-09-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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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웹2.0, 3.0 혁신 아이디어 제출 가능

  • 총 상금 2000만원, 멘토기업 우선투자 심사권, 취업기회 등 제공...창업지원시설 입주 혜택도 부여

  • 11월 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최종 현장 심사로 수상자 선정

청년빌더
청년빌더오디션이 개최된다 [사진=서울시의회]

대한민국 웹 혁신을 이끌 청년빌더 선발을 위한 오디션 '청년빌더오디션'이 서울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에스디지유즈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외대, 서울특별시의회, 동대문구가 함께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웹3.0 분야 글로벌 대표기업 니어코리아(NEAR Korea)와 웹3.0 분야 인큐베이터 넥스트에이지(NXTAZ)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의회전문미디어 어셈블리인사이더는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다.

청년창업 장려 프로젝트인 금번 오디션은 오는 10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웹2.0/웹3.0 혁신 아이디어는 무엇이든 제출이 가능하다.

오디션의 총 상금은 2000만원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프로젝트팀에게는 멘토기업 우선투자 심사권, 취업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중 최종 평가 결과 상위 2개팀에게는 창업지원시설 최대 12개월 입주 혜택도 주어진다. 

스타트업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표창장 특전도 있다. 프로젝트 참가팀 또는 수상팀에 선정되지 않은 팀 중 청년창업 장려 취지에 맞게 노력한 2개 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혹은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참가는 2~5명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단, 팀원 중 1명 이상은 39세 이하여야 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유명 스타트업 대표 멘토단과의 만남이 이뤄진다.

금번 오디션에서는 △이성산 니어코리아 공동대표 △김민철 야나두 대표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 △김정섭 루센트블록 부대표 △황윤식 푸딩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청년빌더는 웹2.0/3.0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웹(앱)서비스를 고안하고 이를 현실로 구현해낼 역량을 갖춘 젊은 IT 개척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이번 오디션에 참가하려는 팀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이디어를 뒷받침할 구동가능한 알파(α)버전 웹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url을 제출하면 심사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응모 주제는 웹2.0/웹3.0 기반의 활용가능한 서비스로 혁신 기술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능하다. 

응모 부문은 공공부문과 일반서비스부문으로 나뉘며 공공부문을 선택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심사와 멘토링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미디어파트너사 어셈블리인사이더TV 채널 등을 통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5개 프로젝트팀은 11월 2일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 무대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현장 심사로 수상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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