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개인정보 보호주간 동안 BPA는 기관의 업무와 연계한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 업무상 발생하는 개인정보 관련 문서 및 메모 등을 점검하는 개인정보 클린데스크 캠페인, 포스터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진행한다.
BPA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인 진규호 경영본부장은“BPA가 운영하는 대내외 시스템의 가입자 수 증가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개인정보 보호주간 운영을 통해 공사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PA희망곳간, 나눔문화 확산 디딤돌 돼
사업 시작 5개월만 11호점 개소부산항만공사는 11일 사하구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에 BPA희망곳간 10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12일 부산진구 부산진구푸드마켓에서 11호점 개소식을 했다.
10호점은 사하구에 두 번째로 설치된 희망곳간으로, 매주 금요일 10시~17시까지 운영하며, 복지관 이용자 등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진구에 처음으로 설치된 11호점은 매주 월~금요일 10시~17시까지 운영하며, 구에서 선정한 푸드마켓 이용자가 주 이용대상이다.
BPA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가 지속가능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항만 인근 지역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설치한 나눔 냉장고이다.
지난 4월 13일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영도구, 사하구, 중구, 남구, 사상구, 부산진구 총 6개 자치구에 11곳이 설치됐다.
전체 이용횟수는 2000번을 넘었고, 기부 접수된 물품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4500만원 상당에 이를 만큼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BPA는 오는 14일 희망곳간 운영 담당자 등 ‘곳간지기’를 부산항으로 초청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실무자 모임을 통한 네트워킹을 강화해 희망곳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A 희망곳간이 항만 인근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아 11호점까지 개소할 수 있었다”며 “희망곳간이 마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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