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이자 코로나 변이 신규 백신 도입..."모더나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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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9-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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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오늘부터 2급에서 4급으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내려간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안내 받고 있다
    4급은 표본 감시 감염병이라 그동안 유지됐던 일일 전수감시전체 확진자 집계는 이날부터 중단된다 감염병 등급과 함께 시행되는 2단계 일상 회복 조치에 따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치료 지원은 거의 사라지고 고위험군 대상 보호책은 유지된다 202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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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안내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절기 코로나19 변이(오미크론 하위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 (락스토지나메란)’ 백신을 12일자로 긴급사용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엑스주(안두소메란)’에 대해서도 현재 긴급사용승인을 검토 중이다.

식약처는 “이 두 백신이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허가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 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부처장이 요청할 경우 식약처장이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에 대해 제조 및 수입을 용인하는 제도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긴급사용승인으로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게 돼 겨울철 유행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 이상사례 수집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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