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기업 투자협약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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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손충남 기자
입력 2023-09-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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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일자리 3391개 확보...지역경제 활성화 전망

김해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과 1조1718억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신규 일자리도 3391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과 1조1718억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신규 일자리도 3391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688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과 1조1718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신규 일자리도 3391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을 비롯한 제조기업 7개사, 그 외 물류기업 1개사 등 총 8개 기업이 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주식회사 K.S.M, 주식회사 남경테크윈, 주식회사 위소, 삼부고무공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제이이엔지, 주식회사 에스에이치씨피, 주식회사 썬프리시즌,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 주식회사 8개 투자기업의 참석자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김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K.S.M과 남경테크윈은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각각 상동면 일원과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제조공장을 증설·이전할 예정으로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과 자동화 설비시설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K.S.M은 현대, 기아, 닛산등 완성차 업체와 거래중이며, 남경테크윈은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으로 두 기업 모두 기술력이 확보된 기술강소기업이다.
 
위소는 레이저 절삭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신천 일반산업단지 내에 자체 레이저 가공기계 제작을 위한 설비투자를 계획 중에 있으며, 삼부고무공업, 제이이엔지, 에스에이치씨피, 썬프리시즌 4개 기업은 김해시의 주력업종인 자동차, 기계, 금속을 포함한 제조기업으로 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에 관련 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는 부산신항 및 가덕신공항과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도로망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가 갖춰진 김해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물류센터 신축에 대규모 투자를 준비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하기로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지역에 재투자하는 기업과 다른 지자체에 오랜 기반을 두고, 정부와 해당 지자체로부터 다수의 표창과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김해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투자협약식으로 올해 김해시는 1조 이상의 투자협약 실적을 거두었으나 협약 실적보다 투자이행이 중요하므로, 협약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창구 확대하고, 우리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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