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도계 나무나라 생활 목공예 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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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이동원 기자
입력 2023-09-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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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반(30명), 심화반(10명) 모집

도계 나무나라 전경사진삼척시
도계 나무나라 전경[사진=삼척시]
삼척시가 생활 목공예 체험을 통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도계 나무나라 목공예체험실에서 생활 목공예 수업을 운영한다.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에도 10월~12월 8주간 29명을 대상으로 도계 나무나라 생활 목공예 수업을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수업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주 1회 3시간씩 12주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목공예 실습으로 진행된다. 목공예 실습은 수강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가공해 맞춤형 목재 식기류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30명, 심화반 10명 총 40명이며, 지원 자격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심화반의 경우 지난해 기초반을 수료한 인원에한해 모집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삼척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프로그램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온라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모집이다. 시는 수강생을 선발해 9월 22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도계 나무나라는 목재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 체험공간으로 주요시설로는 나무놀이터, 나무도서관, 나무이용 전시실 등이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신명석 폐광지역사업단 과장은 “앞으로도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계 나무나라 운영과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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