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석 맞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충전한도 180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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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9-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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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매장·식당가로 사용처도 확대

KT 홍보모델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내 가맹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KT
KT 홍보모델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내 가맹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추석 명절을 맞아 현재 대행운영 중인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자 혜택을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이달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모바일 충전 한도가 최대 15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늘린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월 31일에 발표한 '추석 명절맞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할인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한 것에 따른 조치다.

또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매장과 식당가에서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수산물 도매시장은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에 해당되지 않아 그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 8월 해양수산부와 중기부에 의해 '골목형 상점가' 제도가 적용되면서 노량진수산시장의 1층 소매구역과 2층 식당가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허용됐다. KT의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노량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가맹점 360여곳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구글 플레이 등 스마트폰 앱 마켓에서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과 계좌등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10%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결제 카드는 신규 발행 없이 이미 소지하고 있는 신용, 체크카드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등록한 카드로 결제한 내역은 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되며, 전통시장 40% 소득공제도 적용된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대행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정책에 맞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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