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네트웍스, 속초 이어 강릉에 전기자전거 400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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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9-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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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트네트웍스
[사진=메이트네트웍스]

앱 개발 전문업체 메이트네트웍스가 속초에 이어 강릉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8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메이트네트웍스는 쏘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과 제휴해 지난 8월 30~31일 양일간 강릉에 전기자전거 400대를 설치했다.

회사는 지난 6월 연간 약 14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속초에 일레클 400대를 설치해 시범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었다. 

강릉은 2026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를 유치하며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강릉 지역은 동해바다라는 관광자원을 품은 강원 대표 경제도시이고, KTX역(강릉역)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메이트네트웍스 창업자 겸 PM 사업의 총책임인 전우호 대표는 "대표적인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 중 하나인 전기자전거 사업을 시작한지 3개월도 안 됐지만 서비스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속초, 강릉을 시작으로 양양, 고성, 인제 등 설악권은 물론 동해안 권역으로 해당 서비스를 넓혀갈 것"이라며 "친환경 전기자전거의 보급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저탄소 기반의 새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즐톡, 캠톡, 뷰챗 등 20여 개 인기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속초의 랜드마크로 통하는 메이트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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