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올해 첫 출전으로 3개팀이 출전해 금상 1개, 은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975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5개 부문에서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의 경연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처 273개의 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지역예선을 거쳐 3개팀이 전국대회에 진출했으며 현장개선, 제조, 사무간접 등 3개 부문에서 품질혁신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가팀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중 금상을 수상한 한마음 팀은 기관 확정 프로세스 개선으로 불용재고 발생률 감소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연간 약 6억2000만원 비용을 절감시켜 업무효율성을 개선했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올해 첫 참가임에도 참가팀 모두 수상하여 기쁘다”며 “꾸준한 혁신활동을 통해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제품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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