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발표 내용은 △점수 구간별 학생분포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성취 기준 도달 여부이다.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 성취 기준 미도달이 △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국어가 1.77%로 가장 낮았고 5학년 수학이 12.48%로 가장 높았으며 △중학교의 경우는 1학년 국어가 6.87%로 가장 낮았고 3학년 수학이 30.90%로 가장 높았다.
한편,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점수 구간별 학생분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보다 중학교에서 학습 성취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진급에 따른 학습 결손 누적은 수학 교과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 대한 후속 지원으로 △학교별 2학기 상담주간 동안 학생 개별 결과에 대한 학부모 상담 실시 △진단평가와 연계해 교과별 미도달 학생을 우선으로 온라인 1:1 교육 멘토링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개발한 수학·영어 보조교재 보급과 소인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연계 지원한다.
학교에는 학생 개인별 결과 분석 자료를 파일로 제공해 담임교사와 교과교사가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부모는 결과지에 포함된 QR코드 및 링크된 URL 주소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2학기 동안 실시되는 후속 지원 및 보정 지도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올해 12월 중, 미도달 학생 대상 ‘강원학생 향상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2학기에 동질성 검사를 거친 문항을 개발할 예정이다.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은 “이번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문항 개발에서부터 기준설정까지 전년도에 비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진단을 할 수 있는 평가로 개선되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인 학력 지원 체제와 학력 향상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