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촉'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 공석에 류희림 미디어연대 대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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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8-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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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기자 출신‥ YTN PLUS 대표 역임

사진연합뉴스
류희림 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 [사진=연합뉴스]
해촉된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빈자리에 류희림 미디어연대 공동대표가 위촉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정연주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류희림 미디어연대 공동대표가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류 신임 방심위원은 KBS, YTN 기자를 거쳐 YTNDMB 이사, YTN 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정연주 전 위원장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 해촉안을 재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자체 감사 계획에 따라 방심위의 국고보조금 집행에 대한 회계검사를 벌인 결과 정 위원장을 포함한 수뇌부가 출퇴근 시간 등 업무 시간을 지키지 않았고, 업무추진비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류 위원을 위촉하면서 여·야 4 대 4 구조가 된 방심위는 해촉된 이광복 전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여권 추천 인사가 들어올 경우 5 대 4로 여권이 우세한 구조로 뒤바뀔 전망이다.

방심위원장 직무대행은 당분간 황성욱 상임위원이 맡는다. 황 상임위원은 조만간 임시 회의를 열어 위원장 등을 호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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