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상반기 영업익 2000억 돌파···전년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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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8-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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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CI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777억원으로 7.6% 늘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6.4% 성장한 5214억원, 영업이익은 17.5% 성장한 818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영업력에 기반해 스낵, 파이, 비스킷, 젤리 등 전 카테고리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1.2% 감소한 5616억원, 영업이익은 5.0% 성장한 895억원을 기록했다. 위안화 환율의 영향이 일부 있었으며, 판매물량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0.5%, 6.8% 성장했다.

최대 성수기인 춘절 명절이 전년 대비 열흘가량 빨라짐에 따라 1분기에는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젤리, 감자스낵 등 매출 확대에 힘입어 2분기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로 전환했다.

하반기에도 간접영업체제 강화 및 창고형 매장 등 성장채널 영업활동에 주력해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법인별 상황을 반영한 제품 운영 및 영업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 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하며 ‘건강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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