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비용 안정화…이익 개선 효과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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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3-08-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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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현국 대표 "회사 이익에 게임 전체 매출 반영되게 구조 변경 예정"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매출 증가 성과를 내고 있는 신작의 이익이 회사 재무제표에 반영되도록 사업 구조를 변경하겠다고 예고했다.

장 대표는 9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로 매출 증가 성과를 거두면서도 영업손실이 발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개발 중인 외부 개발사가 연결 대상은 아니다"라며 "당사 차원에서 이익 개선 효과가 다소 적었던 첫 번째 이유"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한 오픈 초반 투입된 마케팅 비용과 트래픽 관련 시스템 인프라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한다. 현재 마케팅 비용을 빠르게 줄였고, 시스템 비용도 게임이 안정화돼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퍼블리싱 몫만 이익으로 잡히는 현행 구조를 장기적인 계획하에 게임 전체 매출이 회사 이익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 나아가 연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도 출시한다"며 "이 경우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 없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 개선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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