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버크셔 해서웨이 영업이익 100억달러 돌파…3대 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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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08-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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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CPI 앞두고 관망세 속 상승

워런 버핏사진AP·연합뉴스
워런 버핏 [사진=AP·연합뉴스]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을 주시하는 가운데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7.51포인트(1.16%) 오른 3만547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41포인트(0.90%) 상승한 4518.4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16포인트(0.61%) 오른 1만3994.40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부문 가운데 △유틸리티 -0.02%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임의소비재 1.1% △필수소비재 0.85% △에너지 0.15% △금융 1.36% △헬스케어 1.18% △산업 1.26% △원자재 0.7% △부동산 1.21% △기술 0.27%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88% 등을 기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면서 회사 주가가 3.4% 올랐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타이슨 푸드의 주가는 실적 실망에 3% 넘게 하락했다. 켐벨 수프가 파스타 소스 업체 소보스 브렌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켐벨 수프의 주가는 약 1.8% 하락했지만, 소보스 브렌즈 주가는 25% 넘게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0일 발표되는 7월 CPI를 주시하고 있다. 월가는 7월 CPI가 전달에 비해서 튀어 오를 것으로 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6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 올랐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보고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높은 기준금리를 오랜 기간 유지할 것이란 우려를 일으킨 가운데 이번 7월 CPI를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 고위 당국자들의 견해는 엇갈린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내년 초부터 기준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에 S&P500은 올해 들어 17.7% 상승했다. 나타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솔루션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잭 야나시에비치는 상반기 랠리를 놓친 사람들이 하반기에는 현금을 들고 주식 시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봤다.

4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던 유가는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근월물)은 0.7% 밀린 82.24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선물은 0.7% 하락한 85.63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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