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펜타포트 열기 흡수한 APEC 정상회의 유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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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8-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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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인천 유치 홍보 활동 전개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국내 최대 락 음악축제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홍보 활동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핵심 비전인 ‘포용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보라색’을 홍보의 주요 색상으로 선택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영상이 송출되는 발광 다이오드(LED) 차량이 공연장 입구에서 페스티벌 관람객들을 맞이했고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글로벌 서포터스 20명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100만인 서명운동은 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펼치고 있는 범시민 운동이며 지난 3일 기준 약 90만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남경선 인천시 글로벌도시기획과장은 “이번 펜타포트 페스티벌 외 각종 행사에서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 25명 모집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일까지 캠프마켓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캠프마켓 청년 홍보 서포터즈 ‘캠프파이어 5기’ 총 25명을 모집한다.

인천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캠프파이어’는 인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캠프마켓 홍보와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에 힘쓰는 모습이 힘차게 솟아오르는 불길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2020년 명칭 공모를 통해 이름이 지어졌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6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캠프마켓에 관한 종합적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활용해 캠프마켓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25명의 제5기 캠프파이어는 8월 25일 발대식 참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캠프파이어들에게는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 교육과 캠프마켓의 역사와 문화 관련 아카데미 강의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 과제 제출 등 수료 조건 달성 시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1기~4기까지 활동했던 캠프파이어 수료자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캠프마켓에 관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 밖에 모집 안내 및 서포터즈와 관련된 내용은 캠프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신 인천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청년 서포터즈 캠프파이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프마켓으로 발돋움하고 캠프마켓에 관한 정확한 정보 공유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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