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여름휴가는 관광명소인 '궁평 해안둘레길과 제부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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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3-08-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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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시장,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의 대표적인 최고의 둘레길 될 것"

  •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길이 17Km 해안 데크 2025년 완공 예정

정명근 시장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정명근 시장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이 "시민분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여름휴가는 화성 바닷가가 최고"라고 전했다.

정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휴가철에는 해안 둘레길과 제부도 어떠신가요?'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휴가 중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 상황을 점검하고,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 관광명소인 궁평 해안둘레길과 제부도에 다녀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부족하고 보완할 부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기회였다"며 "우리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확인하면서 제부도의 자랑인 제비꼬리길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이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보완할 부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정 시장은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길이 열린다고 해 ‘제부모세’라고 일컬어지는 인기 명소이자,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제부 케이블카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제비 꼬리길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현재 ‘황금해안길’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 중 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은 궁평항과 전곡항을 연결해 주는 동시에 단절된 대표 관광지들을 연결하는 서해안 최고의 둘레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 서부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을 위해 전곡항에서 궁평항을 연결하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군사 시설인 철조망 제거로 시민에게 돌아온 해안에 데크 조성을 통해 서부권 최고의 선셋 둘레길을 조성하고 화성시 해안권을 따라 조성 중인 각 관광지를 둘레길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시가 추진하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은 총길이 17Km에 폭 2m의 해안 데크를 조성해 서해안 주요관광사업인 해안 둘레길과 연결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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