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하반기 업황회복 난관… 목표주가↓ [흥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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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7-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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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흥국증권은 20일 롯데하이마트의 하반기 업황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롯데하이마트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6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기대돼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마진 구조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가전시장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점포 폐점도 지속되면서 외형은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며 “재고자산의 건전화와 함께 마진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도 추세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외형성장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영업실적과 주가 수준을 고려하면 추가적으로 나빠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성장의 열쇠를 찾는다면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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