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차관, 아크부대 방문…"장병들, 군사외교관이자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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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7-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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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병 숙식·복지 시설 돌아보며 격려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을 방문하여 부대원을 격려하고 장병들의 숙소 등을 돌아보며 숙식 및 복지여건을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사진국방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을 방문해 부대원을 격려하고, 장병들의 숙소 등을 돌아보며 숙식 및 복지여건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을 방문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차관은 부대 장병들의 숙소와 체육관 등 복지시설 등을 돌아봤다. 또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부대 생활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인 ‘아크’(Akh‧아랍어로 형제)를 만들어가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은 군사외교관이자 국가대표로 여기서 흘리는 땀방울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 차관은 “이제 파병 기간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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