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벨라루스 선수들, 中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한다

  • 국기 등 사용 못해

  • 개인전 출전…메달도 없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교도 통신은 8일(한국시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최대 500명의 출전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1년여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 일대에서 진행된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자국 국기 등을 사용할 수 없다. 개인전에만 나서며 성적에 따른 메달은 수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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