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7년째 인도네시아서 '의료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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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7-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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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진 참여…현재까지 주민 8000여명 혜택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에서 7년째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는 지난 2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지에서 팜 사업을 하는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의료진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검진 과목을 개설하고 감염성 질병 진료, 충치 치료 등 지역 주민이 평소 필요했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역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식 의료 교육을 지원했다.
 
앞서 2017년부터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 홀 봉사단이 의료 지원에 함께해 본격적인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도시에서 떨어져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주민은 8000여명에 달한다.
 
코로나19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던 기간에도 현지 의료진의 요청에 따라 혈액분석기, 백신 저장고, 폐약품 처리기 등 다양한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한 봉사자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 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이 해외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의료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6.24부터 7.2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 울릴린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 울릴린 지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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