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단신] 타이틀리스트 공, 75년 연속 US 오픈 사용률 1위…골프버디 aim W12, 美서 최고 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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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6-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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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골프 소식

[사진=타이틀리스트]

◆ 타이틀리스트, 75년 연속 US 오픈 골프공 사용률 1위

타이틀리스트가 75년 연속 US 오픈 골프공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US 오픈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주최하는 메이저 대회다. 1895년 시작해 올해로 123회를 맞았다.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이 사용률 1위를 기록한 첫해는 1949년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 컨트리클럽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데럴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는 출전한 156명 중 106명이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사용 중이다. 총 출전 선수의 68%다. 2위는 13%였다.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은 Pro V1과 Pro V1x가 있다. 압도적인 사용률만큼 우승자도 가장 많았다.

지난해 US 오픈 우승자인 매슈 피츠패트릭도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으로 우승컵을 품었다.

이번(2022~2023) 시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4개 중 22개 대회 우승자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우승률은 65%다. 주요 선수로는 맥스 호마(Pro V1), 토니 피나우(Pro V1 Left Dot), 스코티 셰플러(Pro V1) 등이 있다. 
 

[사진=테일러메이드]

◆ 테일러메이드, 제3회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개최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1차 예선이 지난 12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5차 예선까지 치러진다. 1차 예선에서는 240명 중 58명을 선발했다. 참가자 중 최연소는 25세, 최고령은 63세였다. 평균 나이는 36세다. 이들의 평균 핸디캡은 9.4다.

1차 대회 결과 3언더파 69타를 친 이주신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2언더파 70타를 때린 이강일, 3위는 1언더파 71타를 때린 이영주다.

2차 예선은 내달 4일 경북 서라벌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출전 선수 92명 중 16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다.

3차 예선(백제 컨트리클럽)은 8월 21일, 4차 예선(샹그릴라 컨트리클럽)은 9월 18일, 5차 예선(엘리시안 컨트리클럽)은 9월 25일 진행된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한국지사장은 "우리나라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선정한다는 소식에 전국 실력자가 모여든다고 들었다"며 "1차 예선에서도 출중한 샷을 볼 수 있었다. 테일러메이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골프 발전을 위해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사지=골프존데카]

◆ 골프버디 aim W12, 美서 최고 제품 선정

골프버디의 시계형 거리측정기 'aim W12'가 미국 마이골프스파이 2023 최고의 거리측정기로 등극했다.

골프버디는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전개하는 상표다.

마이골프스파이는 디스플레이, 특징, 기능, 정확도 등을 평가했다. 'aim W12'는 100점 만점 중 최고점인 97점을 받았다. 정확도 부문에서는 타사 제품을 뛰어넘었다.

상반기 영국 골프전문지(골프 먼슬리)가 선정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이후 두 번째 좋은 평가다.

'aim W12'는 스마트핀 기능이 탑재됐다. 매일 변경되는 깃대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올해 말까지 전국 110여 개 골프장에 적용된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완성도 높은 데이터 구축을 통해 골프 거리측정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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