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단독] 변협, 금융당국에 IPO 법률실사 의무화 제안… 거래소가 도입여부 검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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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6-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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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 뉴스
▷[단독] 변협, 금융당국에 IPO 법률실사 의무화 제안… 거래소가 도입여부 검토

-금융당국이 기업공개(IPO)를 할 때 법률실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법률실사 비용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만큼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IPO 법률실사 의무화는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금융당국 수장들을 만나 제안함. 김 회장이 의견을 타진한 수장들은 한덕수 국무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있음.
-금융당국이 변협 측 제안을 검토하고 있는 까닭은 기업의 법률 문제가 사전에 걸러지지 않으면 상장 후 법규 위반과 횡령·배임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대규모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변협은 비용 증가 우려를 감안해 대형 상장사부터 법률실사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중소형사에 대해서는 중소형 로펌을 매칭하는 등 비용 축소 방안을 연구하고 있음.

◆주요 리포트
▷한국경제를 보는 예측 기관과 일반 주체들의 시각차 [IBK투자증권]

-금융기관들이나 예측기관의 코멘트들은 아직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 언급이나 우려가 많은 상황. 제시하는 전망치들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는 모습.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대표적인 심리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나 가계와 기업을 포괄하는 심리지표인 경제심리지수 모두 지난 연말을 저점으로 일관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핵심은 여러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의 조정이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분분하지만 과거 침체 국면과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임.
-대체로 올해 성장 전망은 실제 경기가 당초 우려만큼 나쁘지 않은 만큼 상향 조정될 것이고 내년 경제 전망은 막연한 기대만큼 좋지 않을 수 있는 만큼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됨.

◆장 마감 후(15일) 주요 공시
▷KG케미칼, 주당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주식분할 결정
▷한화투자증권,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자산운용사 인수 추진
▷SK바이오사이언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대한방직,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공시
▷삼성엔지니어링, 계열사 삼성생명 지난 5월 18일에서 6월 9일 8695주 장내매도 공시

◆펀드동향(1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89억원
▷해외 주식형 -324억원

◆오늘(16일) 주요 일정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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