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트랙스 형제모델 '뷰익 엔비스타' 연 50만대 양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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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6-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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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 뷰익 엔비스타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GM한국사업장은 부평공장에서 뷰엑 엔비스타 양산에 돌입하면서 연간 50만대 생산 목표 도달에 청신호를 켜게 됐다. 앞서 GM(제너럴모터스)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의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에 20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GM한국사업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이후 트레일블레이저 판매도 증가해 지난달 4만대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만 지난달 1만5017대가 수출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4월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달성과 동시에 미국 소형 다목적스포츠차(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로베르토 렘펠 GM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같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고품질의 차량을 생산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한국사업장 관계자들이 지난 8일 부평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 뷰익 엔비스타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GM한국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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