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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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6-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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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 등 주요 시스템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관

[사진=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신한금융그룹 손해보험 자회사 신한EZ손해보험(이하 신한EZ손보)의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한EZ손보 내 주요 IT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관하는 것이 골자다. NHN클라우드는 신한EZ손보의 △채널 △채널 허브 △고객 데이터 플랫폼 △상품·서비스 플랫폼 △보험 코어 △경영 관리·지원 시스템 △정보계 등 시스템을 자사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환한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서비스 안정성, 연계, 보안·규제 등으로 전면적인 클라우드 도입이 쉽지 않은 금융 분야에서 대규모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례여서 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신한투자증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증권업 클라우드 도입 및 관련 연구개발(R&D)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 등 금융권 고객을 연이어 확보한 성과도 보였다.


허희도 NHN클라우드 신사업본부 부사장은 "당사가 그간 축적한 금융 분야 클라우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EZ손보에 완성도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 산업군의 핵심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노력을 지원하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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