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군가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영웅' 공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3-06-08 12: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대한민국군가합창단 [사진=대한민국군가합창단]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이 나라 사랑을 실천한 ‘영웅’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래한다.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휘자 이판준 지휘 아래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이 노래하며 국방부 국군교향악단이 연주하고 한민고등학교(군자녀)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군가뿐만 아니라 가곡, 뮤지컬 넘버,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육군가’, ‘해군가’, ‘공군가’, ‘나가자 해병대’, ‘한국 환상곡’, ‘영웅’, ‘애국 군인의 노래’,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맛있는 냉면’, ‘귀여운 아가씨’, ‘춤추며 노래하자’, ‘우정의 노래’ 등 다양한 국내외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판준 지휘자는 “애국가의 원천인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유구한 역사 그리고 광복의 기쁨이 마디마디 배어있는 ‘한국 환상곡’, 안중근 열사의 의거를 기리는 뮤지컬 ‘영웅’ 중 감동적인 아리아를 열창하면서, 호국의 달인 6월의 의미를 특별하게 되새겨 보고자 한다”며, “가슴 뜨거운 청춘들이 노래하는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의 화음이 온누리에 전파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은 ‘어제의 용사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쳐서 노래하는 남성합창단이다.
 
10년 전에 가까운 지인 몇몇이 군가를 부르기 위한 모임으로 시작해 단원 100여명의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정전 70주년 기념일 한 달 앞둔 6월 하순에는 태국을 방문해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위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홍두승 대한민국군가합창단 단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노랫말에 담겨있는 나라 사랑에 대한 메시지는 보다 밝고 희망찬 우리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군가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영웅' 공연 포스터 [사진=대한민국군가합창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