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도곡아파트지구, 공공기여 완화 등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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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06-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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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변 공공기여 10% 내외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 다양화 등 반영

청담‧도곡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7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청담‧도곡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청담아파트지구, 삼성아파트지구, 역삼‧도곡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앞서 2021년 6월 9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수정가결돼 2021년 12월에 재열람 공고한 바 있다. 당시 청담·도곡 아파트지구는 △청담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10만4200.8㎡ △삼성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29만643.3㎡ △역삼·도곡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66만9949.9㎡ 등 3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됐다 

이번 계획안에는 지난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이후 한강변 공공기여 15%에서 10% 내외로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 다양화 등 그간 정책 사항 변경을 반영했다. 

아울러 타 아파트지구와 마찬가지로 목표연도인 2030년 안에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는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주변과의 연계성 통경축, 교통처리계획 등 재건축 지침을 제시하고, 그 외 일반 필지들은 서울시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에 따라 높이 및 용도규제를 완화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담·도곡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통해 도시·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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