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6-07 13: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보라 시장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현충탑(봉산동 소재)에서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추념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최혜영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사진=안성시]

이날 추념식은 사곡 국가관리묘역의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탑으로 이동해 현충일 행사를 거행했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낭독, 유족대표 인사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다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사명이라며 지속적으로 순국선열 및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훈의 큰 뜻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세계언어센터(AGLC) 패밀리데이 축제 성료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시가 주최하고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안성시 세계언어센터(AGLC) 패밀리데이 축제’가 한경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경국립대학교, (주)KCC 안성공장의 후원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행사장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총 8개국의 체험 부스로 꾸며졌다.

한국 부스에서는 전통 공예품 만들기, 미국 부스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만들기, 중국 부스에서는 전통 부채 꾸미기, 일본 부스에서는 전통 장난감 만들기 등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각 부스마다 언어 퀴즈와 문화 수업이 이어져 각 나라의 언어 및 문화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학생과 시민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의상 및 장신구를 착용해보고 악기나 장난감을 만져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이번 축제는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 무대로 더욱더 다채롭게 꾸며졌다.

김보라 안성시장 또한 행사장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참여한 학생 및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에서 방과후 외국어 교육, 방학 캠프, 도서관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을 세계언어축제도 예정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