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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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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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기려

이권재 시장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오산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추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유관 기관장, 보훈 가족,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그러한 헌신을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달했다.

한편, 오산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유공자분들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기념식 △7월 5일 유엔군 초전 기념 및 미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개최하는 등 보훈과 안보 의식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로 지하철 도착 정보도 함께 안내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하철역 주변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지하철 도착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한 고도화를 실시한 결과, 현재 △오산대역 △세마역 주변 등 6곳의 버스승강장 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지하철 도착 정보를 표출하고 있다.

이번 개선은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지하철 1호선 진행 방향에 따른 열차 종류 및 도착시간 표출을 구현한 것으로, 모바일 앱 등으로 실시간 환승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도착 정보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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