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동5가 상수도관 파열…당산역 인근 최대 4시간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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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6-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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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인근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 수돗물 공급이 6일 중단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돗물 공급은 늦어도 이날 자정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부수도사업소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당산역 9번 출구 주변 도로 아래 매설된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오후 8시 전후로 복구 작업이 시작되면서 당산역 10번 출구와 한국소방안전원 사이 약 400m 구간 상가·주택 등에 단수 조치가 이뤄졌다. 남부수도사업소는 상수도관 복구에 최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청은 복구 작업에 앞서 주민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식수 확보 등 단수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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