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독일 아헨특구시와 교류·협력 시 산업 발전 밑거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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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6-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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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 맞이

[사진=안산시]

이민근 시장이 5일 “우호협력도시 독일 아헨특구시와 교류·협력이 신재생에너지 등 리 안산시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과 양 도시 간 기업·교육 등 교류확대를 위해 시를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절단은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 벤자민 파다비앙 헤르조겐랏시장을 비롯, 정계, 교육계, 산업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 17명의 전문가와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소분야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은다.

 

[사진=안산시]

이들은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참석해 시에서 추진 중인 수소시범도시 사업과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수소e로움 충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반월공단 내 주요기업,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방문해 양 도시의 수소산업 전략과 도시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통해 아헨을 비롯한 많은 독일 기업이 안산에 투자하고, 우리 기업은 유럽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도록 상호 협력과 교류를 공고히 해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4월 하노버박람회 참석차 독일 방문 시, 아헨특구시와 ‘수소분야 우호협력증진을 위한 실행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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