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취약계층 무료시청 지원하는 '사랑의 안테나' 사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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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3-06-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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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탈북민 사연 함께 모집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복지시설, 취약계층 시설에 UHD TV와 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사랑의 안테나’ 공모를 시작한다.

공모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고 7월 3일 결과가 발표된다. 신청자는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으로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장소, 사연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랑의 안테나는 2015년부터 해마다 국민사연공모를 통해 개인, 보육원, 요양소 등 이웃을 지원해 왔고 현재까지 전국 1291개소에 TV와 시청권을 제공했다.

올해 공모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한국장애인시설복지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남북하나재단, 카카오 같이가치가 함께 진행하고 각 단체와 기업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이웃 사연을 모집할 예정이다.

남북하나재단이 협력 단체로 확대된 이번 공모는 탈북민 사연을 함께 모집하고 카카오 ‘같이가치’ 홈페이지 온라인 모금으로 모금액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철호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위성방송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미디어 시청권을 보장하여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소외 계층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여가 생활을 즐기며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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