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금융, 2023년 리스크관리워크숍 개최…"각 계열사 건전성 관리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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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3-06-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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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시경제 환경 불확실, 부동산 등 취약부문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 상존" 진단

2일 2023년 상반기 리스크관리워크숍에 참석한 강신노 NH농협금융 리스크관리 부문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2023년 상반기 리스크관리워크숍에 참석한 강신노 NH농협금융 리스크관리 부문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농협은행 등 각 계열사 CRO와 리스크관리 실무책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리스크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그룹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경기불안 등 복합위기 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하반기 금융회사 리스크요인과 리스크관리방향'을 주제로 황태식 F1 컨설팅 파트너(전 금융감독원 부국장) 초청 특강이 있었으며, 토론세션에서는 자산건전성 관리를 중심으로 계열사별 핵심 리스크요인에 대응한 하반기 관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향후 부동산PF, 한계기업 등 취약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유동성리스크 관리 강화 및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 하반기 리스크요인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수출부진 등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특히 고금리 지속에 따라 부동산 등 취약부문의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각 계열사는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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